검색결과1,561건
연예일반

‘나혼자 산다’ 팜유 바디 프로필→지효 아이스하키 도전 ‘갓생 만렙’ 일상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기적 같은 바디 프로필 프로젝트를 성료했다. 트와이스 지효는 속전속결 봄맞이 대청소와 아이스하키에 도전하는 ‘갓생 만렙’의 일상으로 활력을 선사했다.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제1회 팜유 바디 발표회’를 마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모습과 지효의 봄맞이 대청소 일상이 공개됐다.‘제1회 팜유 바디 발표회’의 마지막 단체 촬영을 앞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긴 촬영으로 체력이 방전됐지만, 최고의 결과를 위해 다시 몰입했다. 하나의 목표를 위해 지난 4개월 동안 몸을 만드느라 고됐지만, 이들의 관계는 이전보다 더욱 끈끈해졌다. 촬영이 종료되자, 왠지 모를 감정이 밀려와 울컥하는 팜유의 모습이 감동을 선사했다.이어 ‘나래 하우스’로 향한 세 사람은 시청자도 기대한 ‘팜유 타임’을 펼쳤다. 세 사람은 라면으로 약 12시간의 공복을 깼고, 각종 반찬과 눈꽃 맥주, ‘팜유 대장’이 주문한 소고기를 비롯해 분식, 부대찌개 등 식욕을 폭발시키며 무장해제됐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팜유는 위기에 봉착했다. 박나래와 이장우가 배부름을 느끼기 시작한 것. 오직 이날만을 기다리며 한껏 먹텐션을 올린 전현무는 “어떻게 팜유가 변하니..”라며 생각지도 못한 동생들의 모습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박나래와 이장우도 낯선 배부름에 당황하며 전현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자리를 옮긴 세 사람은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며 지난 4개월 느꼈던 속마음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전현무는 "덕분에 안 살아봤던 인생을 살았다”라고 말했고 이장우는 "리얼로 울컥했다. 형 누나가 그렇게 바쁜 것도 알고 먹는 취향이 맞는 것도 아는데,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나와서 찍는데 거기서 찡하더라"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팜유가 다음 챕터로 넘어간 느낌.. 절제할 줄 알고, 먹기 위해 노력도 한다는 걸 보여줬던 여정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참을 수 있는 능력과 해낼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팜유. “팜유는 뭐든지 이룰 수 있다”는 전현무의 말처럼 이들의 무한 가능성은 앞으로의 팜유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트와이스 지효가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본가를 방문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해외 투어로 바쁜 시간을 보낸 지효는 날을 잡고 본격적인 집 청소에 나섰다. 만능 가방에서 각종 청소 도구를 꺼낸 그는 화장실부터 주방, 거실, 방, 베란다 등 구석구석을 속전속결 청소한 후 공구를 이용해 팬트리 선반을 조립하고 샤워 수전을 교체했다. 지저분했던 집은 금세 예전처럼 깔끔해졌다.지효는 청소를 마치자마자, 큰 짐 가방을 들고 본가로 향했다. 지효의 가족이 사는 본가는 지효의 깔끔력(?)을 물려준 엄마의 손길로 물 때 하나 없이 모델하우스처럼 깨끗했다. 지효는 엄마표 반찬에 달걀 프라이와 된장국을 곁들여 배를 채웠다. 설거지까지 깨끗하게 마친 지효는 귀여운 반려묘 ‘뿌요’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곧장 집을 나섰다.지효가 새로 시작한 스포츠도 공개됐다. 필라테스와 스노보드 실력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일상을 보여준 지효는 배운 지 1개월 차인 아이스하키 실력을 공개했다. 스케이트 타는 것도 익숙하지 않아 루키반 수업을 듣는다는 지효는 놀라운 운동 신경과 열정으로 빙상장을 누볐다. 이날 고수들과 함께한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넘치는 승부욕을 불태운 지효는 하키 인생 첫 골을 터트렸고 짜릿한 행복감을 쏟아냈다.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해낸 지효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모두의 감탄과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다음 주에는 울릉도에서 인연을 맺은 예비 부부의 결혼식 사회로 나선 김대호의 모습과 귀여운 반려묘 안주와 함께 운동을 하고 취미 생활에 나선 안재현의 일상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1%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은 4.2%(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팜유 대장 전현무가 준비한 소고기와 고추장아찌를 먹은 팜유가 찐 행복을 느끼는 순간(23:46)이었다. “이런 게 행복이지”라며 장장 4개월 간의 다이어트를 하며 참아왔던 식욕을 터트린 팜유의 모습은 시청자까지 행복하게 만들었고, 분당 시청률은 10.3%까지 치솟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4 11:42
연예일반

박지환 오늘(27일) 결혼식…‘범죄도시4’ 흥행 겹경사

배우 박지환이 27일 ‘지각’ 결혼식을 올린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장이수 역할로 인기를 모은 박지환이 27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결혼식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뤄진 예식으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박지환은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중 11살 연하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박지환 부부의 슬하에는 1남이 있다. 박지환은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사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결혼식을 거행, 겹경사를 맞게 됐다. ‘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게 맞서 범죄 소탕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지환은 극중 조선족 조직폭력배 장이수 역으로 출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1:55
연예일반

조세호, 10월20일 결혼…‘100→200만’, 불붙은 축의금 경쟁 [종합]

방송인 조세호가 9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조세호는 24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SNS 계정을 통해 결혼식이 10월 20일이라고 알렸다. 장소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인 것으로 전해졌다.영상에는 ‘유퀴즈’ 녹화 현장에서 조세호가 결혼을 발표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은 “제작진에 연락을 했다더라. 결혼 발표를 여기서 하고 싶다고”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좋은 소식 있으면 예전부터 ‘유퀴즈’에서 전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날은 잡혔다. 10월 20일”이라고 알렸고, 유재석은 “결혼 전제에서 ‘전제’를 드디어 뗀다”며 축하했다.조세호는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 보는거라 뭐라고 해야 하나.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 보고 싶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결혼 발표를 너무 일찍 한다. 6개월이나 남았는데”라고 농담했다.조세호는 지난 1월 예비 신부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일찌감치 결혼 소식을 알렸기에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축의금이 화두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는 “조세호가 결혼하면 축의금으로 100만 원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호중은 “초대받는다면 100만 원을 하겠다”고 했고, 그러자 박명수는 “120만 원”이라고 액수를 높이면서 축의금 경쟁이 벌어졌다.또 정준하는 “200만 원”을 내겠다고 했고, 김수미 역시 “후배 결혼식은 많이 낸다”며 200만 원을 하겠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조세호의 절친이자 결혼식 사회를 맡기로 한 남창희는 “나는 GD와 유재석 형이 낸 축의금보다 더 많이 할 것”이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연예계 마당발로 알려진 조세호인 만큼 화려한 결혼식이 예상된다.한편, 조세호의 예비신부는 1991년생으로 9살 연하의 비연예인 회사원이다. 두 사람은 패션 등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져 연인이 됐고,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세호는 SNS를 통해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다.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 하기로 했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4 17:06
연예일반

‘조선의 사랑꾼’ 정호철♥이혜지 ‘무명 개그맨의 유명 결혼식’ 비하인드 공개

정호철, 이혜지의 결혼식이 방송 최초 공개됐다.8일 ‘조선의 사랑꾼’에서 사회 신동엽, 축가 이효리, 주례 하지원 등이 나서 화제가 된 11년 차 개그우먼 이혜지와 10년 차 개그맨 정호철의 결혼식이 방송됐다. 이날 ‘조선의 사랑꾼’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종편 1위를 기록했다.‘장동건, 고소영, 현빈, 손예진 그리고 정호철, 이혜지’라 적힌 청첩장을 제작진에게 건넨 정호철과 이혜지는 호화로운 결혼식이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정호철은 개그맨 도전 6년 차에 자리 잡게 된 ‘웃찾사’와 ‘코미디 빅리그’가 폐지되자, 개그 프로 작가와의 인연으로 신동엽과 유튜브 예능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이 예능에서 신동엽이 게스트들에게 후배 정호철의 결혼을 홍보하면서 ‘무명 개그맨의 유명 결혼식’이 탄생하게 됐다.결혼식 날, 사회를 맡은 신동엽은 “오늘 고생해”라며 정호철의 하반신을 향해 짓궂은 농담을 던져 정호철의 긴장을 풀었다. 예식장에는 최양락, 박성호, 이국주, 유세윤, 문세윤은 물론 김지민까지 개그계 선후배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했다. 이윽고 이혜지가 서프라이즈로 부른 조혜련이 비밀리에 식장으로 들어섰다. 철통 보안을 지키려던 조혜련은 노력이 무색하게 ‘일일 드레스 헬퍼’가 된 장도연에게 단번에 들켜 웃음을 선사했다. 개그맨 부부의 결혼식답게 라이브로 춤과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주인공들은 감동 넘치는 신동엽의 축사와 센스 있는 하지원의 주례로 훈훈함까지 선사했다. 거기다 이효리가 가수 생활 최초로 피아노 반주에 맞춰 김동률의 ‘감사’를 부르며 감동을 끌어올렸다. 조혜련은 보기 힘든 ‘신동엽의 춤’까지 이끌어내며 대미를 장식했다.심현섭의 결혼정보회사 등록기도 공개됐다. 고모 심혜진의 등쌀에 밀려온 심현섭은 “배우들이 결혼정보회사 대표로 계시는 데가 많은데 혹시 고모가 여기 대표시냐”고 말해 심혜진의 눈총을 샀다. 그는 “결혼정보회사 와본 적 있느냐”는 심혜진의 질문에 “지금도 횟수가 안 끝나서 남아있는 데가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내 진지해진 심현섭은 어머니의 간병과 병행할 수 없어 혼기를 놓쳤던 일화를 밝혔다. 심혜진은 “때를 놓친 게 아니라, 그때는 인연이 없었다고 해야지”라며 위로를 전했다. 이윽고 15년 전 심현섭의 미팅을 주선했던 전문가와 상담이 시작됐다. 심현섭은 음식 프랜차이즈 회사에 이사로 재직하며 연예인 수익 없이도 연 수입 1억 원, 섬과 함께 밀물 때만 드러나는 부동산 등이 있다고 ‘억’ 소리 나는 자산가의 실체를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그는 전문가에게 본질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본격적인 인연 찾기에 돌입했다.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9 18:43
연예일반

[TVis] 정호철♥이혜지 “병원비조차 없던 시절도…우리가 결혼을 하다니” (‘조선의 사랑꾼’)

코미디언 정호철, 이혜지 부부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지난달 9일 결혼한 코미디언 정호철, 이혜지 부부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정호철, 이혜지 부부의 결혼식 전날 모습이 공개됐다. 함께 사는 집에 이혜지와 마주 앉은 정호철은 “우리가 결혼을 하긴 하네”라며 “사귄지 벌써 6년이나 된 게 신기하다”고 감개무량해했다.이에 이혜지는 “진짜 옛날에는 우리 힘들어서 (결혼 생각은 하지도 못했는데)”라며 웃음을 터뜨리더니 갑자기 옛날 생각이 떠오른 듯 슬픈 표정을 짓고 이내 눈물을 터뜨렸다.이에 정호철은 “(일 없을 때)병원비도 없어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정호철은 “결혼이라는 걸 하려면 나에게 고정 수입이 있어야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우리는 점점 좋아졌다. 그때에 비하면 우리는 점점 좋아지고 있는거야”라고 다독였다.이어 두 사람의 결혼식 당일 모습이 공개됐다. 정호철과 이혜지는 함께사는 집에서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결혼식장에 도착했다. 식장에 다가올수록 두 사람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모습이었다.식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진짜 결혼한다. 어떡해”라며 떨려했다. 이어 결혼식 사회를 맡은 신동엽을 만난 정호철은 연신 “형님 감사합니다”라고 외쳤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22:55
연예일반

“하지원 주례, 이효리 축가”…연예 대상보다 화려한 정호철 결혼식 (‘조선의 사랑꾼’)

정호철-이혜지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4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측은 코미디언 정호철-이혜지 부부의 ‘세기의 결혼식’ 현장 비하인드 방영을 예고했다.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웨딩홀에서 열린 정호철-이혜지 부부의 결혼식은 시상식 레드카펫을 방불케할정도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개그맨 신동엽이 사회, 배우 하지원이 주례, 가수 이효리가 축가, 개그우먼 장도연이 드레스 헬퍼를 맡아 ‘신랑신부보다 유명한’ 결혼식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하객으로 최양락, 지상렬, 손헌수, 유세윤, 이국주, 허영지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고 식장 오픈 이래 최다 하객이라는 기록과 함께 취재진의 문전성시를 이뤘다.‘조선의 사랑꾼’ 패널 최성국은 “캐스팅 좋은데?”라며 감탄했고, 김국진도 “희귀한 광경이다”라며 흥미진진해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공중파 뉴스에까지 등장했지만, 신부 이혜지는 ‘블러’ 처리 되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벌어졌다. 김지민은 “신부가 연예인인데 블러 처리됐다”라며 폭소했고, 강수지는 “누군지 몰랐나 봐”라며 안타까움에 탄식했다. 한편 정호철과 이혜지의 러브스토리와 초호화 결혼식 현장 비하인드를 담은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4 15:40
연예일반

라키, ‘불후의 명곡’ 단독 첫 출연에 우승 트로피 ‘기염’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라키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51회의 시청률은 전국 5.4%를 기록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무려 65주 1위로 ‘土 불후천하’의 저력을 여실히 드러냈다.이날 방송은 ‘명사특집 최수종 편’으로 꾸며졌다. 알리, 박서진, 김초월, 라키, 김용필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최수종이 좋아하는 음악과 참여 작품 OST에 새 옷을 입혀 무대에 올랐다.첫번째 무대는 알리가 뽑혔다. 알리는 최수종의 매형이자 가수인 조하문의 ‘사랑하는 우리’를 선곡, 재즈풍 멜로디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알리의 담담하고 밀도 높은 목소리가 곡의 메시지를 단단하게 채웠다. 알리는 제자인 숭의여대 실용음악과 학생 10명과 함께 무대를 꾸며 의미를 더하기도. 특히, 알리는 무대 중간 사랑의 의미를 표현한 성경 구절을 내레이션으로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의 절정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알리의 추진력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이 무대에 대해 최수종은 “정말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 사랑이라는 단어의 모든 것을 전해 받는 느낌이었다. 진짜 감동을 받았다”고 인사했다.두번째 무대는 박서진이 꾸미게 됐다. 최수종 어머님의 애창곡인 이미자의 ‘아씨’를 선곡한 박서진은 “세상 모든 어머니에게 이 곡을 바친다”고 마음을 띄웠다. 박서진이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부르는 목소리가 구슬프게 퍼지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박서진의 애절한 눈빛이 압도하는 가운데, 곳곳의 관객들 역시 눈물을 쏟았다. 무대 처음과 중간, 마지막에 우리네 어머니의 모정을 담은 연기가 삽입돼 심금을 울렸다. 과도하지 않고 정제된 박서진의 감성이 오히려 마음을 더욱 울렸다.박서진의 무대에 결국 눈물을 쏟은 최수종은 “정말 노래를 잘한다. 심금을 울린다는 말이 딱 떨어진다. 어쩜 저렇게 눈물을 짜내게 만드는지”라며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노래라 문득문득 생각이 났다”고 했다. 병환 중인 어머니를 떠올리는 최수종의 눈에는 또 한 번 눈물이 맺혔다. 이번 승부에서는 알리가 박서진보다 많은 표를 얻어 1승에 성공했다.이어 김초월이 세 번째 공에 뽑혔다. 김초월은 사랑꾼 최수종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무대 위에 섰다. 순수하고 깨끗한 김초월의 목소리가 무대 곳곳을 채웠다. 김초월과 함께 무대에 오른 20명의 콰이어가 김초월의 목소리를 따뜻하게 감싸며 감동을 더했다. 무대 중간 최수종과 아내인 배우 하희라의 결혼식 장면부터 함께 했던 순간들이 담긴 사진이 배경에 떠오르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최수종은 이 무대에 대해 “배우들과 똑같다. 원곡이 있는데도 또 다른 색깔로 감동을 줬다. 노래를 잘하시고, 전달하는 마음도 좋았다.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첫 눈에 반했다”면서 “고3 때 처음 봤고, 대학 졸업까지 기다려 졸업했다”며 사랑꾼 면모를 폭발시켜 눈길을 끌었다. 결과는 알리가 김초월을 꺾으며 2승을 차지했다.네 번째 무대는 라키가 무대에 올라 최수종이 좋아하는 곡 전영록의 ‘불티’를 불렀다. “80년대 가수 라키라고 생각하고 봐 달라”고 당부한 라키는 복고풍 무드에 재기발랄한 퍼포먼스까지 더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라키는 자신만의 매력을 뿜어냄과 동시에 무대를 장악, 분위기를 뒤집었다. 특히,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가창력, 퍼포먼스 등이 가득 채워지며 퀄리티 높은 무대가 탄생했다. 단독으로는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인 라키의 열정과 포부가 느껴졌다.라키의 무대에 대해 최수종은 “무대가 저 ‘젊음의 행진’ 사회 볼 때 그 모습이었다. 똑같다. 젊음이 느껴졌다”고 했다. 라키는 알리의 3승을 저지하며 1승에 성공했다.다섯 번째 무대에는 김용필의 이름이 뽑혔다. 김용필은 최수종과 하희라 주연의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의 수록곡인 햇빛촌 ‘유리창엔 비’를 불렀다. 곡의 분위기에 맞게 우산을 쓰고 등장한 김용필은 단단하고 올곧게 자신의 감성을 토해냈다. 김용필은 탁월한 완급조절을 통해 무대에 서사를 쌓았고, 곡의 쓸쓸한 분위기를 펼쳐냈다. 안정감 있는 김용필의 목소리가 무대의 중심을 잡으며 편안한 감상을 선사했다. 특히 비 오는 날의 무드를 담아낸 우산 퍼포먼스가 시선을 끌었다.최수종은 김용필의 무대에 “매주 월요일 여기 와서 그냥 듣고 싶다. 노래 속에서 영화의 한 장면, 한 장면이 다 생각이 난다”고 말하며 추억에 젖었다.마지막 대결에서는 ‘불후의 명곡’ 단독 첫 출연인 라키가 김용필보다 많은 득표로 최종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라키는 최수종이 건네는 트로피를 품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이번 ‘명사특집 최수종 편’은 최수종의 출연작 및 좋아하는 곡들로 무대가 꾸며졌으며, 다채로운 분위기의 무대로 보는 즐거움이 풍성했다. 여기에 하희라에 대한 사랑을 가감 없이 나타낸 최수종의 사랑꾼 면모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가득 물들였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31 17:53
연예일반

권나라 “신동엽 내 결혼식 사회도 맡아줬으면…너무 멋있어” (‘짠한형’)

배우 권나라가 신동엽에게 결혼식 사회를 부탁했다.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권나라 EP.34 신나는 나라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권나라는 신동엽을 전 소속사 대표의 결혼식에서 처음 봤다고 밝히며 “너무 멋있었다. 그때 보고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신동엽 선배님이 사회를 맡아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팬심을 고백했다.이에 신동엽은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너무 늦게 하면 안 된다”며 노인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권나라는 “늦지 않게 막차를 타겠다”고 약속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5 20:25
연예일반

‘새신랑’ 이상엽 “평생 함께하고픈 멋진 친구, 축복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배우 이상엽이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25일 이상엽은 자신의 SNS에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멋진 친구를 만났습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이어 이상엽은 “남은 모든 순간 후회 없이 사랑하고 행복하겠습니다. 저희가 함께할 새로운 봄의 첫날을 축복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올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이상엽은 지난 24일 서울 잠실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상엽의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이, 축가는 가수 멜로망스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맡았다.이상엽의 결혼식에 참석한 셰프 이연복은 이날 SNS에 결혼식 당시 사진을 올리며 “이상엽 결혼 축하해, 정말 누구보다도 행복할 거야. 둘이 너무 사랑 하는 게 보여, 영원히 친구처럼 살아”라고 축하 글을 남겼다. 이연복과 이상엽은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5 20:11
연예일반

“이상형 그 자체” 이상엽, 오늘(24일) 비연예인과 결혼…사회는 유재석

배우 이상엽이 24일 결혼한다. 이상엽은 이날 서울 소재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유재석, 축가는 멜로망스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엽과 유재석은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시리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상엽의 결혼 소식은 지난해 9월 처음 알려졌다. 이상엽은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출연해 “예비신부를 한 문장으로 얘기하자면 나만 지긋이 바라봐 주는 사람이다. 모든 부분이 이상형”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 “우리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을 알린 게 네가 처음이다. 그날 나도 되게 떨렸던 것 같다”며 장성규에게 결혼 소식을 알린 당시를 회상했다. 장성규는 “그때 눈빛이 기억난다. 결혼한다고 했는데 네 눈에 하트가 보였다. 정말 사랑에 빠졌다고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4 10: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